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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어머니 회갑 기념 일본 도쿄 여행

어머니 회갑 기념으로 2박 3일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 즐거웠다

두번째 일본 여행

  • 참가인원 : 아부지, 어무니, 형, 형수님, 나
  • 2023-07-07 ~ 2023-07-09
  • 어머니 회갑 기념으로 가보고 싶으셨던 도쿄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옴
  • 두번째 일본 여행. (첫번째는 2016년 형과 오사카, 나라, 교토쪽 자유여행)
    • 형이 결혼하기 전에 여행 자주가라고 한 말을 이해할것 같은 여행이였음
    • 혼자 자주 일본 도전해봐야할듯
      • 언어 공부 필수
  • 경비 인당 849,000원. 싱글룸 차지 인당 120,000원 추가

1일차

1. 인천 국제공항

  • 0520분까지 가이드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만나기로하였음
    • 전날 12시에 자서 2시에 기상 후 3시 출발
      • 새벽이라 차가 막히진 않았음
      • 장기 주차장 이용했음. 아버지 차는 하이브리드라 주차요금 50% 감면하여, 2박3일 총 13500원 나옴
    • 안대일 가이드님. 노랑풍선.
    • 면세점은 보통 0630~0700시에 오픈해서 문 연 곳이 없었음
    • 비행편 LJ201 0725 ~ 0950 나리타 공항 도착

일본 상공 지나면서 찍은 사진. 만년설?

2. 나리타 국제 공항

  • 0950 나리타 국제 공항 도착
    • 날씨가 매우 습하고 더웠다. 자유 여행이였으면 상당히 지쳤을것 같음.

도착하고 바로 식사하러 이동. 첫끼는 스키야키를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3. 아사쿠사 센소지 (浅草寺)

  • 센소지는 동경 도내에서 제일 오래된 대표적인 사원으로 24개 지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40~50명의 승려가 거주하고 있다. 큰 등불이 걸려있는 ‘카미나리몬’ 이라는 정문이 유명하다. 불꽃 축제나 사원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매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카미나리몬. 아래쪽에는 용이 조각되어있음

나카미세도리 거리. 카미나리몬에서 센소지까지 이어지는 약 250미터 길이의 상점가

4.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 시부야 구에 속해있는 하라주쿠. 하라주쿠역부터 오모테산도 역 주변에 걸쳐진 구역.

  • 한국의 홍대 거리처럼 개성적인 패션을 가진 현지인들이 많음
  • 오모테산도 힐즈. 오모테산도의 랜드마크라고 하는데 보진 않았음
  • 뒷골목들 돌아봤는데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많았다. 사진을 많이 못찍음
  • 그러나 청담동이라고 불릴만큼 가격이 상당했음
  • 신발이 엄청 많았다. 일본 가면 유명 브랜드 신발 사온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 ABC마트에 사고싶었던 가방이 있길래 살까 봤는데 가격이 한국보다 비쌌다

5. 신주쿠 가부키쵸

  • 도쿄 최고의 번화가이자 각종 먹을거리, 쇼핑, 교통의 중심지 주점 및 음식점들이 즐비한 가부키쵸 일대는 밤에도 활기를 띄는 거리 교통이 편리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다. 라고 정리되어있음.

  • 익숙한 거리다 싶었는데, 용과같이에 나오는 곳이였음. 눈에 익은 거리와 식당들이 많이 보여서 재미있었다.

저녁을 먹은 돈카츠 니이무라. 용과같이에 나왔다고 자랑스럽게 붙여놓음

  • 뒤쪽 오쿠보 공원쪽도 가보고싶었으나, 토요코 키즈가 점령해서 가면 안된다고 함.

돈키호테 신주쿠 가부키쵸점에서 기념품 구매

  • 4층 높이의 돈키호테점. 잡화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감도 안잡혔음.

밥먹기전 잠깐 들린 타코야키점

  • 8개에 680엔이였나 그랬던거 같음. 존맛.

6. 신주쿠 워싱턴 호텔

방에서 찍은 사진. 도쿄 청사 앞 도로가 바로 보여서 경관이 좋았다

  • 숙소 자체는 매우 깔끔하고 좋았음.

  • 짐만 내려놓고 바로 신주쿠 신도청 전망대로 도보로 이동함. 5분 소요.
  • 야경 감상을 끝내고 숙소로 복귀. 어무니 회갑 파티를 준비했다.
    • 플랜카드 걸고, 풍선 불어서 달고 케이크로 생일파티했음.
    • 다음에 가족끼리 이렇게 또 오는것도 좋을 것 같다.

7. 신주쿠 신도청 전망대

  • 밤새고 비행기 타고 와서 그런지 여기서부턴 너무 힘들었음 ㅋㅋㅋㅋ
  • 해 지고 약 8시쯤 도청 전망대 도착. 다양한 랜드마크 건물들이 보였음.
  • 다시 도보로 숙소로 복귀
  • 숙소에서 욕조에 몸을 담글까 했는데,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서 샤워만 하고 뻗었다.
    • 23시쯤 잠들어서 0740까지 모이기로함.

2일차

1. 신주쿠 워싱턴 호텔

  • 호텔 조식 먹고 0740 로비에서 집합.

  • 호텔 밥 맛있었음. 25층 가장 높은곳에서 먹는데 외국인들밖에 없었음. 조금만 늦었으면 못먹고 가야할 정도로 대기가 길었음.

2. 하코네

  • 오와쿠다니 계곡으로 이동

  • 한계령급으로 비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앞이 안보였음.

  • 기념품샵에서 쿠로다마고, 유황 카레 등 구매.
  • 1층에는 박물관이 있음.

  • 일정에 아시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는 코스가 있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됨. 케이블카도 대체로 알아보려했으나 기상이 너무 악화되어 불가능..

3. 하코네 신사

  • 삼나무 숲에 둘러싸인 신사. 하코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함.

  • 날씨가 맑았어도 괜찮을것 같지만, 안개가 가득 낀것도 멋있었음.

)_요코하마로 이동중 점심 식사 왼쪽부터 솥밥. 백김치(?), 미니 스키야키, 생선, 돈까스, 고추 튀김. 샐러드, 참치, 관자, 회, 두부, 줄콩?, 차완무시

4. 요코하마

  • 잠깐 졸다가 눈뜨니 요코하마 도착.

코스모 월드에 있는 대관람차. 부모님은 관람차 타러 가시고, 형네와 함께 아카렌가로 쇼핑하러 이동.

  • 아카렌가. 붉은 창고라는 뜻으로, 이전에는 벽돌 창고로 쓰였으나, 현재는 상점, 카페등으로 이용함. 젊은층들 데이트 코스인듯?

5. 야마시타 공원, 차이나 타운

  • 일본에서 가장 큰 차이나 타운. 야마시타 공원과 함께 용과같이에서 본 기억이 있다.

  • 다양한 일식 중화요리 음식점들이 많았다. 꼴받게 생긴 양말들

야마시타 공원 중앙 분수대

6. La Vista Tokyo Bay

  • 호텔로 이동. 어제 호텔도 좋았지만 이번 호텔은 22년 완공된 완전 신축 호텔이였음.
  • 씻고 여유가 있으면 긴자쪽 넘어가보려 했으나, 너무 피곤해서 간단히 두정거장쯤 옆에 있는 토요스쪽으로 가봄.

근처 피자집 검색하다 발견한 집. 마르게리타 피자 맛있었다.

역으로 오는 중 발견한 데일리 야마자키. 빵집이라함

3일차

  • 집합이 0930이라 여유가 있어 0630쯤 일어나 바로 앞 수산시장 근처 한바퀴 돌아봄.

토요스 수산시장 입구

  • 토요스 수산시장은 최근 연 도쿄 최대 수산시장 규모라고 하니 열었다면 가볼만 할듯.
  • 일요일은 문을 닫아서 패스

레인보우 브릿지

바베큐 꿔먹는곳이 있었다

호텔 조식 뷔페 맛있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하마터면 못먹고 나올뻔했다

1. 도쿄 황거. 고쿄가이엔 정원

일왕 일가가 거주하는 황거

앞쪽만 관광객에게 공개되어있고, 내부는 못들어가게 되어있음

구스노키 마사시게 동상. 도쿄 3대 동상 중 하나

녹차아이스크림. 아침이였는데도 습하고 더웠다

2. 오다이바

  • 마지막 관광 코스인 오다이바. 세계 3개있는 자유의 여신상 중 하나가 여기있다고 함.

후지TV 건물. 디지몬에서 본거같음

  • 개인적으로 따로 캠핑용품을 보러 이동함. 집합이 1330이라, 두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여기저기 둘러봄.

  • Decks 라는 쇼핑몰 5층에 위치한 Wild-1 상당히 규모가 큰 아웃도어 매장이였음.

유일하게 본 홀로라이브 굿?즈

3. 나리타 공항

  • 형이 모바일 티켓으로 미리 발권해둬서 시간 여유가 있었음.
  • 생각해보니 나리타 공항은 유럽 여행하고 환승하면서 9시간 대기했던 기억이 있었음. 그때 아키하바라 보고 신기했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벌써 10년전
  • 비행편 LJ204 1820~2055. 가까워서 세시간채 걸리지 않았다. 장거리 여행은 비행기 타고나면 많이 피곤했는데, 피곤함이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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