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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금은모래 캠핑장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눈 쌓인 캠핑은 낭만이 있다

  • 참여 인원 : 솔캠
  • 기간 : 20230116 ~ 20230117
  • 동계 평일캠이라 사람 정말 없었음. 장박 텐트 및 솔캠 한두명 뿐이라 조용히 있을 수 있었다
    • 추천 구역은 은모래구역 1~9
    • 주차장이 두군데있음. 가구역 왼쪽 아래와 다구역 오른쪽 아래. 짐 옮길때 고려할 것
      • 짐이 무겁다면 수레 이용 가능 그러나 은 1~9는 뚝방 아래기 때문에 수레 동선이 매우 길어짐
  • 완전 겨울이여서 눈이 많이 쌓여있어 좋았음
    • 동계에는 일찍 도착해서 텐트부터 피칭할 것 도착 시간이 15~16시였는데 벌써 해 지길래 매우 당황했음
  • 사보타 가방, 네이쳐하이크 야전침대, 테이블 첫 개시
    • 사보타 가방은 동계용으론 좀 작은듯? 오캠이라 크게 문제되진 않음
    • 야침 처음 써봤는데 확실히 편했음
    • 테이블도 처음 써봤는데 백패킹 테이블보다는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 짐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짐 옮기느라 고생좀 했음
  • 강 건너에 절이 있는지 새벽에 타종소리 들림
  • 삼겹살 구워먹었다가 기름 여기저기 다 튀어서 뒷정리 매우 힘들었음
    • 삼겹살은 밖에서 다른 테이블이나 바닥에서 굽고 들어오던지, 안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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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약도. 이때만해도 여유롭게 구경하고있었음

첫 개시한 사보타 가방(지금은 방출함)

짐 던져놓고 봤는데 해가 벌써 지기 시작함. 이때가 16시

텐트만 펴놨을뿐인데 해가 다졌다. 이때 체온도 떨어지기 시작해서 엄청 당황했음

어찌저찌 불까지 피우는데 성공

  • 토치 라이터를 가져갔는데 부싯돌 방향으로 눈밭에 떨어져서 불이 안켜졌다
    • 다행히 예비 라이터가 있어서 겨우 불 피울수 있었음

퓨어핸드 파라핀오일 랜턴. 운반시에는 꼭 기름을 별도로 분리해서 다닐것. 안그러면 샌다(알고싶지 않았음)

맛은 있었으나 뒷처리가 상당히 헬이였던 삼겹살

자기 전에 한컷

새벽 6시에 눈떠짐 아직 어둡다

다음엔 고산으로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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